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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릉일기(景陵日記)

자료UCI : G002+KSMC+KSM-WO.0000.0000-20170406.B02416402_1-DES.043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장례원(掌禮院) 편(編)
작성시기    :
[1910]
형태사항    :
크기: 35.0×21.3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2권(卷) 2책(冊) / 인장정보: 李王職實錄編纂室之章,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2-2914
M/F번호    :
MF35-843
기록시기    :
[1910~1945年]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이왕직 장례원에서 1903년(광무 7)부터 1905년(광무 9)까지 헌종의 계비인 明憲太后(1831~1903)의 국장 진행과 관련된 내용을 등사한 자료이다.
서지사항
서명은 표지 서명을 따랐다. 표지 장황은 보상화 무늬가 있는 흰색 종이로 하였는데, 색이 변하였다. 우측에는 ‘明憲太后 自甲辰六月至丙午正月二十日’이라는 기록이 있다. 책차는 ‘乾’, ‘坤’이다. 본문은 界線과 匡郭이 없는 종이에 12行 24字로 기록하였다. 날짜별로 기록되어 있다. 제1면에 ‘李王家圖書之章’과 ‘李王職實錄編纂室之章’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경릉은 앞서 헌종헌종비 孝顯王后 김씨를 봉안한 곳으로, 명헌태후 사후 함께 각각의 봉분을 만들어 봉안하였다. 명헌태후영돈녕부사 洪在龍의 딸로, 1844년(헌종 10) 헌종비 효현왕후가 승하하자 헌종의 계비로서 중궁에 책봉되었다. 철종 즉위 후 대비가 되었다가 1857년(철종 8) 왕대비가 되었다. 1863년, 고종이 즉위하면서 弘聖의 존호가 가상되었다. 1895년(고종 32) 왕태후가 되었다가 1897년(광무 1) 대한제국이 선포된 후 명헌태후에 봉해졌다. 승하 직후 ‘孝定’이라는 시호를 받았고, 1908년에는 황후로 추존되어 孝定成皇后가 되었다.
본서는 乾·坤 2책으로, 건책은 명헌태후가 승하한 1903년(광무 7) 11월 15일부터 1904년(광무 8) 5월까지의 진행 과정을 수록하였고, 곤책은 1904년 6월부터 1905년 1월 23일까지를 수록하였다. 본서의 내용에 따르면, 1903년 11월 15일 명헌태후가 거처인 덕수궁 수인당에서 승하한 뒤 당일에 빈전을 興德殿에 개설하였고, 총호사尹容善을, 수릉관으로 景恩君 李載星을 차출하였다.
이어 皐復과 목욕 등의 의식을 진행한 뒤 같은 달 16일에 소렴을 거행하였고, 20일 ‘孝定’이라는 시호를 올렸고, 휘호는 ‘慈溫恭安’, 殿號는 ‘孝惠’로 결정되었고, 능호는 따로 정하지 않았다. 다음 해인 1월 29일에 재궁을 발인하였고, 다음 날에 반우례를 거행하였다. 이후 일정에 따라 삭제를 비롯해 別茶禮, 망제, 淸明祭享 등을 거행하였고, 2월 22일에는 安陵祭를 시행하였다. 한편 명헌태후의 국장 및 이후 장례 의식이 거행되던 와중인 1904년 9월 29일 皇太子妃 閔氏가 승하하자, 산릉에서 행해지던 三時祭享이 중단되었다가 10월 4일부터 夕上食이 시행되었고, 동시에 조상식 때 곡을 하는 것이 허용되었으나, 10월 6일에 다시 삼시제향 때 일시적으로 곡이 금지되었다. 1905년(광무 9) 1월 15일 연제가 거행되었고, 12월 15일에는 대상제와 망제를 겸한 제사가 설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산릉수능관 등을 시상한 내용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본서의 마지막 부분에는 因山 다음 날부터 대상까지 朝上食, 夕上食, 晝茶禮 때 올리는 음식의 품목 및 수량을 적은 「山陵三時祭享自因山翌日至大祥擧行記」와, 水剌色 安命錫과 湯色, 床排色 趙鳳三 등에게 제사 비용으로 지급하는 비용을 적어 놓은 「山陵每日三時祭奠受價記」, 혼전과 산릉에 3년간 매달 초에 올리는 천신 물종을 월별로 규정한 「山陵薦新物種記」, 국장 기간 동안 국장도감에서 제작하여 들인 각종 제기 품목과 수량을 명시한 「山陵祭器國葬都監鑄成廳造入記」 등이 수록되었다.
특성 및 가치
장서각 유일본으로, 대한제국기 상례의 운용과 관련된 실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이다. 특히 국장 기간에 소요된 물품의 종류와 소요 경비 등을 밝히고 있는 점은 국장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경비 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명헌태후의 국장과 관련해서는 본서 이외에도 다수가 전하고 있는데, 장서각 소장의 『孝定王后國恤謄錄』(K2-3052), 『孝定王后國恤儀註謄錄』(K2-3053), 『孝定王后祔廟都監儀軌』(K2-2272, K2-2273)과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의 『孝定王后景陵山陵都監儀軌』(奎 13829, 奎 13831, 奎 13832, 奎 13833, 奎 1383, 奎 14828) 등이 있어 참고가 된다.
집필자
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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