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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후빈죠현대왕대비뎐의

자료UCI : G002+KSMC+KSM-WO.0000.0000-20170406.B02416402_1-DES.241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편자미상(編者未詳)
작성시기    :
사년미상(寫年未詳)
형태사항    :
크기: 34.3×17.6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첩장(帖裝) / 수량: 1첩(帖) /
청구기호    :
K2-2603
M/F번호    :
MF16-295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조선 후기에 嘉禮를 치른 뒤 嬪이 대왕대비에게 처음으로 보이는 儀節을 한글로 기록한 문건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가례후빈죠현대왕대비뎐의’이다. 표제는 황색의 제첨 위에 기재되어 있다. 장정은 절첩장의 형식으로 5면의 분량이 기재되어 있다. 본문은 주사란의 계선에 필사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세자 또는 세손의 嬪이 가례를 치른 뒤 대왕대비에게 처음, 곧 親迎의 다음 날 인사를 드리는 의절을 기록하였는데, 본문 내용만 있고 앞뒤에 간행과 관련된 사실이 전혀 없어 어느 시기의 가례인지 알기 어렵다. 본 건은 그 의절이 한글로 적혀 있다. 이 한글본 문건은 한문본 『嘉禮後嬪朝見大王大妃殿儀』(K2-2604)와 내용이 완전히 일치한다.
‘嬪朝見’ 의절 형식은 큰 변화 없이 조선 후기까지 유지되었는데, 본 문건은 그 대상을 대왕대비로만 한정한 것이 특징이다. 대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루 전날 尙寢이 屬下를 거느리고서 대왕대비전의 座를 內殿 북쪽 벽에 남향으로 설치한다. 당일 嬪의 拜位를 계단 남쪽에 북향으로 설치한다. 閤門 밖에 輦을 놓으면 守則이 內嚴을 청한 다음 外備를 아뢴다. 빈이 命服에 首飾을 갖추고 연을 타고 대왕대비전에 가서 내린 다음 합문에 이르면 守閨의 인도로 西廂에 동향으로 선다. 尙儀가 中嚴을 아뢰면 尙食이 술과 금잔·饌卓을 준비하고, 상의가 外辦을 아뢴다. 이렇게 빈을 맞을 준비가 다 끝나게 되면, 대왕대비가 翟衣에 首飾을 갖추고 자리에 오른다. 이때 掌饌이 腶脩를 담은 그릇을 받든 채 빈의 오른쪽에 선다. (대개의 조현례에서 신부가 시아버지에게는 棗栗을, 시어머니에게는 단수를 폐백으로 올리는데, ‘단수를 예물로 쓰는 것은 반듯하게 자른 뜻을 취한 것으로 반듯하게 자르면 저절로 바르게 닦여지게 된다.’[腶脩取其斷 斷自脩正]는 古註가 있다.) 腶脩盤을 올리면 대왕대비가 위무하고, 빈은 내려온다. 이후 빈은 四拜하고 술을 따라 붓고, 조금 맛보는 절차를 진행한다. 상의가 禮畢을 고하면 대왕대비는 자리에서 내려와 內殿으로 돌아가고, 빈 또한 還宮한다.”
특성 및 가치
嬪宮이 가례를 치른 후 왕실의 어른 중 대왕대비전에 올리는 조현 의식을 소상히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한글로 기록한 본 문건은 한글 연구에 특히 유용한 자료이다.
집필자
백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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