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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교시시별궁내숙설소등록(嘉禮敎是時別宮內熟設所謄錄)

자료UCI : G002+KSMC+KSM-WO.0000.0000-20170406.B02416402_1-DES.226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내수사(內需司) 편(編)
작성시기    :
1882 / 고종 19년
형태사항    :
크기: 36.0×22.5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인장정보: 藏書閣印
청구기호    :
K2-2588
M/F번호    :
MF65-613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882년(고종 19)에 王世子 시절의 純宗의 嘉禮 때, 三揀擇에서 親迎禮까지 別宮의 熟設所에서 올린 각종 상차림을 기록한 등록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別宮內熟設所謄錄’이다. 장정은 5침안의 선장 형식이며, 표지는 황색 만자문의 壯紙를 사용하였다. 표지의 우측에는 ‘光緖八年二月日嘉禮敎是’이라 기재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는 첫머리에 ‘壬午二月二十一日 嘉禮敎是時 別宮內熟設所謄錄’이라 하여, 임오년(1882) 가례 행사 때의 숙설소 기록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대개 궁중에는 일상 음식을 담당하는 안소주방과 잔치 음식을 만드는 밖소주방이 있지만, 嘉禮나 進宴과 같은 큰 잔치 때에는 국가에서 숙설소라는 임시 관청에서 두고 모든 행사 음식 준비를 하였다.
본서의 체제는 事目, 禮日大床, 逐日中床, 內下秩, 各處器皿捧上秩, 所入, 擧行員役, 本房擧案, 書啓規式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소용된 각종 物名의 종류와 수량 및 돈의 지출 내역이 매우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事目」은 熟設할 처소를 別宮의 북쪽 담장 문밖의 공터에 정하고, 看品床은 三揀擇 하루 전에 각 殿宮에 진상하되 床의 數는 처분을 받을 일 등이다. 「禮日大床」은 총 435상으로, 간품상이 6상, 1월 26일 삼간택할 때 15상, 2월 3일 納采할 때 23상 등이며, 매 상마다 溫糆 1器, 雜湯 1기, 藥果 1기, 各色切肉 1기 등 모두 19기가 기록되어 있고, 「逐日中床」은 총 235상에, 매 상마다 12기를 올린 내용이다. 「內下秩」은 錢 17,000냥, 米 50石, 木 2同, 眞油 80斗, 白淸 50斗, 廣魚 100尾 등이다.
「各處器皿捧上秩」은 大釜·大食鼎은 공조에서, 茶板·隅板은 별공작에서, 黑漆大圓盤·平盤은 盤契에서, 臼는 長木廛에서, 湯煮·葉匙는 鉢里廛에서 필요한 대로 들여온 내용이다. 「所入」은 임오년 1월 26일부터 2월 21일까지 435개의 大床과 235개의 中床 차림에 들어간 돈과 그 돈이 사용된 목록이다. 「擧行員役」은 監董官 方漢興·金學淵 및 牌將, 禮房執吏, 書員, 書寫, 庫直, 助役奴子, 熟手邊首, 使喚旗手, 待令捕校, 捕卒의 명단이다. 「本房擧案」은 각 행사일에 상을 올린 비용을 기록하였는데, 그 대상은 「거행원역」의 명단과 대동소이하다. 「書啓規式」은 가례 때의 각 원역들에 대해 관직을 제수하거나 대왕대비전과 중궁전에서 施賞한 내용이다.
특성 및 가치
조선 후기 가례와 관련한 숙설소의 상세한 운영 현황을 통해 왕실 의례의 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이다.
집필자
백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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