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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기곡대제축식(圜丘祈穀大祭祝式)

자료UCI : G002+KSMC+KSM-WO.0000.0000-20170406.B02416402_1-DES.061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사직서(社稷署) 편(編)
작성시기    :
1897
형태사항    :
크기: 47.0×36.0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33.0×30.3㎝ / 인장정보: 藏書閣印
청구기호    :
K2-2160
M/F번호    :
MF35-763
기록시기    :
1897~1906年(光武年間)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광무 연간(1897~1906) 圜丘壇종묘의 祭享에 사용된 祝式을 모아 놓은 책이다.
서지사항
권수제는 ‘圜丘祈穀大祭祝式’이고, 표지 서명은 ‘圜丘祝式’이다. 표지 장황은 황색의 石榴 문양이 있는 비단을 사용하였는데, 앞면은 빛이 바래 비취색을 띈다. 표지 서명은 종이에 서명을 쓴 籤紙를 사용하였다. 본문의 종이는 두터운 厚紙이다. 판식은 四周雙邊 형태로 괘선을 직접 그어, 15行 18字의 楷書로 쓴 필사본이다. 간혹 글자 수가 18자에서 더 많은 면도 있다. 인명을 표시하는 부분에는 첨지를 붙여 놓았고, 특별한 곳에는 황색 띠지를 사용하였다. 책 수는 1책 3장이다. 인장은 ‘藏書閣印’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에 실린 축식은 다음과 같다. 「圜丘祈穀大祭祝式」, 「圜丘冬至大祭祝式」, 「宗廟第一室預告祝」, 「圜丘設壇配享位牌奉安時預告祭祝文」 등 총 4건이다.
환구에 단을 쌓아 天地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이는 천자국의 황제뿐이다. 위 축식은 고종이 황제로 즉위한 뒤 환구단에서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한 축문이다. 그런데 맨 마지막 축문은 그 시작에서 ‘維朝鮮光武元年歲次丁酉九月丁亥朔十四日庚子 國王姓’이라고 하여, 1897년(광무 1) 9월 14일에 조선이라는 나라의 국왕이 사용한 축문이다. 이는 황제 즉위식을 거행한 1897년 9월 17일(음력)보다 3일 전에 사용한 축문으로 조선이 아직 대한제국으로 국체가 승격되기 이전임을 나타낸다. 축문명이 ‘환구에 단을 설치하여 배향할 위패를 봉안할 때 미리 사유를 고하는 제사의 축문’이라는 점에서 환구단에 배향 위패를 봉안하기 전 여러 신들에게 미리 알리기 위해 지낸 제사에서 사용한 축문인 것이다.
축식은 제사 때 神明에게 고하는 祝文을 쓰는 방식이다. 여기에는 제사 이름, 제사를 올리는 시점, 제사를 올리는 사람, 제사를 받는 대상, 제사를 올리는 이유, 제물을 흠향하기를 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 4개의 축식 또한 마찬가지이다. 조선이 천자국이 되었으므로 제사를 올리는 사람이 자신을 ‘국왕’이 아닌 ‘嗣天子’, ‘孝玄孫皇帝’ 등으로 표현하였다. 그런 점에서 맨 마지막 축식에서는 국왕이라 칭하였던 것이다. 비슷한 시기에 작성된 『社稷儀軌』(K2-2158ㆍK2-2159) 참조.
특성 및 가치
고종이 황제가 되기 직전부터 황제로 즉위한 이후 거행하였던 각종 제향에 사용된 축식들을 통해 대한제국기 황실의 제향의식을 알려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김문식, 「제천례」, 『조선의 국가 제사』, 한국학중앙연구원, 2009.
이현진, 「종묘 제례」, 『조선의 국가 제사』, 한국학중앙연구원, 2009.
이현진, 「대한제국의 선포와 종묘 제도의 변화 -七廟의 구성과 황제 추존, 신주 改題를 중심으로-」, 『韓國思想史學』 40, 2012.
집필자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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