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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국조보첩(國朝譜牒)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종정원(宗正院) 편(編)
작성시기    :
1904 / 광무 8년
형태사항    :
크기: 36.0×24.0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5.4×18.3cm /
청구기호    :
K2-914
M/F번호    :
MF35-6249
기록시기    :
1904~1907年(光武 8~11)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宗正院에서 全州李氏의 始祖인 新羅 司空 李翰으로부터 고종 황제까지 기록한 대한제국 황실의 보첩이다.
서지사항
표지 서명은 ‘國朝御牒’이고, 권수제와 서근제는 ‘國朝譜牒’이다. 앞표지에 주색 비단을 테두리로 두른 민무늬 비단 제첨에 서명이 필사되어 있으며 紫色 비단을 冊衣로 사용하였다. 황태자비(후일의 순명효황후) 여흥민씨1904년(광무 8) 9월 28일 경운궁 康泰室에서 승하하고 11월 29일에 裕康園에 장사 지낸 사실까지 기록하고 있고 고종을 ‘今上’으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본서가 필사된 시기는 대략 1904년 9월 이후부터 1907년까지임을 알 수 있다. 空隔紙와 본문 모두 壯紙를 사용하였으며 上下內向三葉花紋魚尾를 그린 주색 필사 인찰공책지에 필사한 책이다.
체제 및 내용
본서는 크게 先系와 世系, 列聖八高祖圖로 구분된다. 전체적으로 1897년 고종이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선포한 이후 황제국에 걸맞도록 先祖에 대한 추증 작업, 태조고종의 4조에 해당하는 왕에 한하여 황제로 추존한 사실 등을 기록하였다. 선계의 경우, 1864년(고종 1)에 작성된 『국조보첩』에 비해 많은 보완이 이루어졌다. 우선, 선계의 수록 대상은 시조에서부터 17세 將軍 陽茂(穆祖의 父)까지이다. 시조의 경우, 1899년(광무 3) 4월 8일 전주 건지산에 위치한 묘소 앞에 단을 설치하고 肇慶壇이라 하였으며, 표석의 음기를 고종이 직접 짓고 썼다는 기록이 추가되었다. 같은 해 삼척에 위치한 17세 장군 양무의 묘소를 濬慶이라 하고, 비 이씨의 묘소를 永慶이라 追封하고, 표석을 세웠음을 기록하였다. 대한제국 이전의 『국조보첩』이 선조의 諱와 관직명만을 주로 기록하였던 데 비해 배우자의 본관, 부의 관직과 이름 등이 추기된 것을 통해 대한제국 황실의 선조 선양 사업의 일환으로 보첩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세계의 수록 대상은 18세 穆祖로부터 작성 당시의 황태자 전하(후일의 순종)까지이다. 각 왕별로 왕과 비, 왕의 자녀 순으로 기록하였다. 왕의 경우, 휘, 자, 존호, 생년일시와 탄생 장소, 왕세자 책봉일, 즉위일, 승하 일시와 승하 장소, 재위년, 추존 시기, 춘추, 시호, 총 자녀 수, 능호 등이 기재되어 있다. 왕비의 경우, 존호, 본관, 부의 관직과 이름, 생년과 책봉일, 승하 일시와 승하 장소, 춘추, 시호, 소생 자녀수, 능호 등을 기록하였다. 왕자녀의 경우, 왕위 계승자를 먼저 적고, 그다음으로 嫡庶를 구분한 후 先男後女 방식으로 작성하였다. 대군, 공주, 군, 옹주의 순으로 출생 순서를 따라 기록하였으며, 반드시 생모의 신분을 밝혔다. 대군과 군의 경우, 출생 순서 밑에 이름과 봉작명을 적었다. 공주와 옹주의 경우, 출생 순서와 봉작명 이외에 부마의 성명과 부마의 尉號를 기록했다. 기록한 내용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따로 細主를 달아 ‘臣謹按’이라 하며 典據를 밝혀 논증했다.
본서의 열성팔고조도는 태조고황제부터 황제폐하(후일의 고종태황제)까지 역대 왕 29명의 내외팔고조도가 존재한다. 특히 고종이 황제로 즉위한 이후에 작성된 열성팔고조의 경우, 태조고황제, 장조의황제, 정조선황제, 순조숙황제, 문조익황제 등이 황제로 추존되어 새로이 작성되었다. 장서각 소장의 동일 서명 『국조어첩』(K2-917)도 대한제국기에 작성된 보첩 가운데 하나이지만 1907년(융희 1) 고종순종에게 양위한 직후에 작성된 것이다.
특성 및 가치
대한제국기 작성된 『국조보첩』의 기재 방식과 내용에 나타난 변화를 고찰할 수 있다.
참고문헌
왕실의 족보」, 김영심, 『규장각 소장 왕실자료 해제·해설집 1』, 서울대학교 규장각, 2005.
김일환·원창애·홍우의, 『장서각 소장 왕실보첩류 목록 및 해제』, 민속원, 2010.
집필자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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