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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어제인숙원빈행장(御製仁淑元嬪行狀)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정조(正祖) 명찬(命撰)
작성시기    :
1777
형태사항    :
크기: 29.3×20.0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인장정보: 奉謨堂印, 藏書閣印
청구기호    :
K2-664
M/F번호    :
MF35-1893
기록시기    :
1777~1800年(正祖年間)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正祖의 첫 번째 후궁인 元嬪 洪氏의 일생을 정조의 명을 받아 기록한 행장류의 기록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仁淑元嬪行狀’이다. 장서각에 K2-664-1, K2-664-2 두 본이 소장되어 있다. K2-664-1 이면에는 ‘奉謨堂印’이, 제1면 우측 상단에는 ‘藏書閣印’이 날인되어 있다. 본문은 괘선이 없는 종이에 필사하였는데, 주색으로 교정한 흔적이 있다. K2-664-2는 인장이 날인되지 않았으며, 종이를 도할하여 교정하거나 주색, 흑색으로 교정한 부분이 있다.
체제 및 내용
원빈 홍씨(1766~1779)는 정조의 첫 번째 후궁으로 본관은 豊山이며 호조참의 洪樂春의 딸이자 洪國榮(1748~1781)의 누이동생이다. 정조의 비인 孝懿王后(1753~1821)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왕실의 후사를 위해 1778년(정조 2) 후궁으로 간택되어 입궁하였으나 이듬해 14세의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정조는 직접 찬술한 행장에서 풍산홍씨의 가계, 즉 도승지 홍국영의 누이인 원빈 홍씨의 가문의 내력을 먼저 설명하였다. 그녀의 집안은 고려 대부터 명문대족이였으며 宣祖(재위 1567~1608)와 仁穆王后(1584~1632)의 딸인 貞明公主(1603~1685)와 혼인하여 왕실과 관련을 가진 洪柱元(1606~1672)의 가문임을 먼저 기술하였다. 이후 홍씨1766년(영조 42) 서울의 서부 서강방에서 태어나 1778년(정조 2) 원빈에 책봉되었고 창덕궁에서 혼례를 치른 사실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듬해 창덕궁 양심합에서 갑자기 사망했고 사망 후에 시호를 仁淑으로 하고 궁호는 孝徽로 정했다는 사실을 적었다. 정조는 찬술 과정에서 원빈 홍씨의 때 이른 죽음을 슬퍼하면서 홍씨는 어려서부터 모친의 병에 침식을 잊을 정도로 효심이 깊었고, 덕성이 깊었다고 하는 등 그 인품을 칭찬하였다. 특히 정조는 여러 가지 일화를 소개하면서 원빈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숙했으며 품위 있는 행동과 절검 정신이 뛰어났음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그녀의 명이 길지 못함과 그 죽음을 슬퍼하면서 懿德美行을 후세에 전해야 할 것이라고 서술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 자료는 1779년(정조 3) 원빈이 사망한 후에 지어진 것으로 여겨지며, 후궁의 일생을 정조가 어제로 명하여 기록한 자료란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특히 궁인의 일화 등을 자세히 기술하였기 때문에 궁실 문화를 살펴보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장서각 유일본이다.
집필자
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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