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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대언

기본정보

류    :
경부
작성주체    :
선조(宣祖) 명편(命編)
작성시기    :
1631 / 인조 9년
형태사항    :
크기: 34.9×22.3cm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0장(章)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2.8×16.1cm / 인장정보: 宣賜之記, 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1-143
M/F번호    :
MF35-1844
기록시기    :
1631年(仁祖 9)頃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宣祖의 명에 따라 四書의 하나인 『大學』의 원문에 한자음과 한글 구결을 달고 언해하여 간행한 책이다.
서지사항
표지서명은 “大學諺解”이다. 표지에 “孟子諺解”를 썼다가 먹으로 “孟子”를 지우고, 우측에 “大學”을 다시 썼다. 권수제는 “大學諺解”인데, 제목의 각 글자 아래에 언문으로 “대언”라고 인쇄되었다. “崇禎四年(1631)閏十日月日, 內賜大學諺解一件積裳山上”이라는 내사기가 있고, 첫 장 상단에 “宣賜之記”가 날인되어 있다. 版心에는 版心題와 張次가 보인다. 17세기 판형을 가진 10행 19자의 이 목판본은, 經書字本의 번각본 계통이다. 書根에 “學解”의기록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 도서는 宣祖의 명에 따라 四書의 하나인 『大學』의 원문에 한자음과 한글 구결을 달아 언해한 것을 교정청에서 간행한 것이다. 선조1585년(선조 18)교정청을 설립하고 경서의 구결과 언해를 하도록 명하였고, 당시 대표적인 학자인 鄭逑·崔永慶·洪晩·韓百謙·鄭介淸 등을 특별히 불러 校正郞으로 임명하였다. 선조는 사서를 언해할 때 옛 사람의 주석을 함부로 고치지 말고, 부득이 수정해야 할 곳만 고칠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으며, 양자 모두 버릴 수 없는 해설이라면 둘 다 취해야 한다고 하여 당시의 경학적인 연구 성과를 수렴하고자 하였다.
본 도서를 비롯한 사서언해는 주희사서집주를 기준으로 현토하고 언해하여 성리학에 입각한 경전 해석의 정식을 마련하고자 하였고, 교정청의 언해본 간행을 거치면서 주희의 경전 독법이 우리나라에서 확고한 경향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언해』를 비롯한 사서언해는 유교의 기본 경전을 음독, 구결, 언해의 세 요소를 갖추어 경문 전체를 언해한 최초의 언해서로서 의미가 있다. 선조 이전에 경서에 대한 언해가 구결을 다는 것에 그쳤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언해본의 간행은 경서를 우리말로 읽는 본격적인 언해의 시대가 시작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성과는 이전 시대의 성과를 수렴하고 축적한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대학언해』는 다른 언해본과 마찬가지로 序과 跋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이 언해본은 이후 여러 차례 간행되어 국어사 연구에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국어학 해제
이 책의 국어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이 책에는 교정청에서 간행된 원간본에 비해 방점 표기가 사라졌다. 그것은 이 시기에 성조 체계가 붕괴되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또, ㅿ의 표기가 일부 사이 등에만 보일뿐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민니라와 같이 비음동화가 반영된 형태가 나타난다. 이 밖에 구개음화나 원순모음화와 같은 근대어적 특징이 많이 나타나지 않아 근대국어 시기 중 이른 시기의 모습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교정청본 사서언해의 경학적 연구」, 유영옥,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0.
17세기 간행 四書諺解에 대한 종합적 연구」, 옥영정, 『서지학연구』 제32집, 한국서지학회, 2005.
집필자
박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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