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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태샹감응편(太上感應篇)

기본정보

류    :
자부
작성주체    :
최성환(崔瑆煥) 편(編), 역자미상(譯者未詳)
작성시기    :
간사년미상(刊寫年未詳)
형태사항    :
크기: 28.4×20.3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0권(卷) 10책(冊) / 인장정보: 藏書閣印
청구기호    :
K3-187
M/F번호    :
MF35-169~170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太上感應篇註』와 『詞館分寫本太上感應篇引經箋注』의 내용을 摘錄하여 번역한 국문 필사본으로 백성의 교화를 목적으로 선악의 감응을 알기 쉽게 설명한 도교의 勸善書이다.
체제 및 내용
본 도서는 10권 10책의 방대한 분량이지만 서문과 목차가 없다. 감응편도셜에서 “슌치십삼년의이글을박아”라는 구절은 국문 필사본의 간행 시기가 아니라, 1656년(順治 13)王硯堂의 『太上感應篇註』가 간행되었다는 원문의 사실을 번역한 것이다. 1848년(헌종 14)중국資敬堂 藏板을 그대로 模寫한 장서각 소장 한문 필사본 『太上感應篇』(K3-184)이 본 도서의 원본에 가장 가까운데, 이를 감안하면 필사 연대는 1848년 이후가 된다.
체제를 보면 첫머리에 『태상감응편』 번역문을 실었고, 그 다음에 ‘감응편도셜’이란 제목으로 『태상감응편』을 간행하여 배포하는 내력을 밝혔다. 다음에 ‘감응편녕험셜’이란 제목으로 『태상감응편』을 신봉한 각종 영험담을 기술하였다. 이어 본문에는 각종 일화와 함께 유교의 사서삼경 및 『玉樞經』 등의 내용을 인용하여 감응편의 구절을 자세히 해설하였다. 즉 『태상감응편』 본문을 한 구절씩 나누어 놓고, 각각의 구절마다 경전의 내용을 인용하여 해당 구절의 신빙성을 입증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한문 필사본 『태상감응편』을 번역한 것으로 모두 청대 순치 연간의 유생이었던 왕연당惠棟이 각각 편찬한 『태상감응편주』와 『사관분사본태상감응편인경전주』을 적록한 것이다. 참고로 ‘감응편도셜’과 ‘감응편녕험셜’은 왕연당의 『태상감응편주』을 발췌해서 번역한 것이며, 『태샹감응편』 본문도 惠棟의 『사관분사본태상감응편인경전주』를 적록한 것이다.
특성 및 가치
청대 초기의 『태상감응편』이 국내에 유통되었던 과정을 보여주는 문헌으로 19세기 국문 표기법과 한글 서체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되는 장서각 유일본이다.
국어학 해제
어두 경음의 표기는 ‘ㅄ’, ‘ㅶ’을 제외하고는 ‘ㅅ’-계 합용병서를 사용하고 있다. 종성 표기의 특징으로는 말음이 ‘ㄷ’인 경우에도 ‘뭇지(1:2ㄱ), 듯고(1:2ㄱ), 맛아(迎, 1:3ㄱ), 엇어(1:7ㄱ)’ 등과 같이 ‘ㅅ’으로 표기하여, 근대 국어의 일반적인 양상을 보여 준다. 어간말자음군 중에서는 ‘’과 ‘’이 ‘여(1,2ㄱ), 늙은(4,3ㄱ)’ 등과 같이 분철 표기되었다.
한편 음운론적 특징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먼저 ‘·’가 ‘앗더니(1:1ㄱ), 삼앗더니(1:4ㄴ), 희(1:7ㄱ)’에서와 같이 어두에서 ‘ㅏ’와 혼란을 일으킨 예가 확인된다. 또한 구개음화가 폭넓게 관찰된다. ‘구호치(1:2ㄱ), 피치(1:2ㄱ), 허여져(1:2ㄱ), 면치(1:3ㄱ) 병들엇지라(1:4ㄴ), 엇지(1:4ㄴ)’ 등에서 그 예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전 시기에 나타나지 않던 ‘-[斷]’과 같은 어형도 ‘흐며(1:4ㄴ)’로 나타난다.
집필자
안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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