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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쌍청당제영(雙淸堂題詠)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송규렴(宋奎濂) 편(編)
작성시기    :
1687 / 숙종 13년
형태사항    :
크기: 29.6×20.4cm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19.9×15.7cm / 인장정보: 藏書閣圖書印 外 1顆, 謹封
청구기호    :
K2-775
M/F번호    :
MF35-1239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宋愉(1389~1446)가 충청남도 懷德에 지은 雙淸堂에 관련된 題詠 詩文으로 8대손인 宋奎濂(1630~1709)이 모아서 간행한 책이다.
서지사항
서명은 表紙書名에 근거하였다. 서명은 종이 제첨에 필사하였고, 표지 서명의 하단에는 ‘全’으로 표기되어 있다. 표지 이면에는 胎驚, 中惡 등의 증상과 풀이를 적은 필사 기록이 있다. 서문의 우측 상단에는 ‘藏書閣圖書印’이 우측 하단에는 개인의 인장이 날인되어 있고, 권말 좌측 하단에도 서문과 같은 개인의 인장이 날인되어 있다. 卷首의 1687년(숙종 13)에 지은 序를 통해 그 간기를 알 수 있다.
체제 및 내용
조선 후기의 문신 송규렴이 고향인 충청남도 회덕쌍청당에 관련된 題詠 詩文을 모아서 간행한 책이다. 쌍청당송규렴의 8대조 송유1432년(세종 14)에 지은 건물이다. 송유는 본관이 恩津이며, 아버지는 宋克己이고 어머니는 柳濬의 딸이다. 젊은 시절에 관직을 버리고 회덕 白達村으로 낙향, 은거하였다. 이후 백달촌은진송씨 집성촌이 되어 ‘宋村’으로 불렸다. 은진송씨회덕에 정착한 것은 그 조부 宋明誼 때부터지만, ‘懷德恩宋’이라 일컬어질 만큼 지역사회와 깊은 유대를 가지게 된 것은 송유의 은거로부터이다.
이 책은 不分卷 1책의 목판본이다. 卷首에는 송유의 8대손인 宋時烈(1607~1689)이 1687년(숙종 13)에 쓴 「雙淸堂題詠刊行序」가 있다. 본문은 雙淸堂題詠, 新增, 附 賞心軒題詠, 附 節友堂題詠, 拾遺, 附錄의 6개 편목으로 편차되어 있다. ‘雙淸堂題詠’에는 먼저 朴堧, 安平大君 李瑢, 李淑瑊, 鄭眉壽, 朱溪君 李深源, 曹偉가 지은 詩가 제목 없이 실려 있다. 그리고 朴彭年1445년(세종 27)에 지은 「雙淸堂記」, 金守溫1446년(세종 28)에 지은 「雙淸堂記」, 朴祥1524년(중종 19)에 지은 「重修雙淸堂記」가 있다. ‘新增’에는 송유의 5대손 宋柟壽(1537~1626)가 1616년(광해 8)에 지은 「雙淸堂重修記」과, 7대손 宋浚吉(1606~1672)의 부탁으로 金尙憲이 지은 「雙淸堂府君墓表」가 있다. ‘附 賞心軒題詠’에는 「夜話賞心軒歸家奉主人吟契」이라는 題下에 鄭惟吉, 盧守愼, 沈守慶, 鄭惟一, 權擘, 黃允吉, 辛應時, 尹斗壽, 鄭芝衍, 尹根壽, 沈義謙, 柳祖詢, 玉峰(白光勳인 듯), 李達 등이 지은 시와, 宋寅이 지은 시 「十景」이 있다. ‘附 節友堂題詠’에는 먼저 「寄題宋靈老 懷川節友堂詩 幷序」라는 제하에 鄭崐壽, 宋夔, 李海壽, 鄭碏, 柳根, 李忠元, 申欽, 李希得, 沈喜壽, 李睟光 등이 지은 시가 있다. 그리고 李好閔의 「敬次雙淸堂原韻 幷序」가 있고, 「寄題節友堂」이라는 제하에 李安訥, 李廷龜, 金玄成, 鄭弘翼, 金命元, 李廷馨, 權鞸 등이 지은 시가 있다. 마지막에는 권필이 지은 시 3수가 「酒席奉別松潭兄侍」라는 제하에 실려 있다. ‘拾遺’에는 李海壽의 「悅城贈主人宋明府靈老」와 李達의 「悅城錄奉主人宋明府」와 沈喜壽의 「嘗聞五道山人宋靈老作白馬江皐蘭寺 … … 」 등 3편의 시가 있다. 모두 송남수를 위해 지은 것이다. ‘附錄’에는 송남수에게 尹根壽, 李義健, 李廷龜, 權韠, 金尙容, 柳根, 鄭蘊 등이 보낸 書札이 실려 있다. 한편, ‘新增’ 끝의 空欄에는 李好閔의 「次賞心軒韻」이 필사되어 있는데, ‘賞心軒題詠’에서 누락된 시이다. 속표지에는 여러 가지 病症에 관한 기록이 필사되어 있다.
이 책의 간행 의도에 관해 송시열은 序文에서, 바람과 물의 맑음을 본받아 심성을 수양하겠다는 송유쌍청당 건립 의의를 후손들이 기리고 본받게 하고, 가문 밖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송남수가 건립한 賞心軒節友堂의 제영을 부록한 것은 그가 ‘雙淸’의 뜻을 잘 따랐기 때문이라고 하며 그를 칭송했다.
특성 및 가치
이 책은 쌍청당을 중심으로 250년 동안 이어 온 회덕 은진송씨의 사회적 영향력과 정신적 지향을 널리 천명하고 先祖를 顯揚하여 가문의 우월함을 내세우기 위해 펴냈다. 17세기 후반에 이르러 확고해진 은진송씨 가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하게 하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한편 宋愉송남수의 생애와 교우 관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에도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종족집단의 지역화과정에 관한 연구(Ⅰ): 생태적 정착단계」, 전종한, 『사학연구』 67, 한국사학회, 2002.
종족집단의 지역화과정에 관한 연구(Ⅲ): 영역성 재생산단계」, 전종한, 『문화역사지리』 16권 1호,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2004. 4.
집필자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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