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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목재가숙동국통감제강(木齋家塾東國通鑑提綱)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홍여하(洪汝河) 편(編)
작성시기    :
1786 / 정조 10년
형태사항    :
크기: 31.0x21.0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3권(卷) 7책(冊) / 판식: 반곽(半郭) 21.6×14.1cm / 인장정보: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2-52
M/F번호    :
MF35-1273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洪汝河(1620~1674)가 단군조선에서 통일신라 말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편년순으로 편찬한 사서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東國通鑑提綱’, 版心題는 ‘東國通鑑提綱’이다. 書根에는 ‘東國通鑑’이라는 書根題와 권차가 기재되어 있다. 표지 서명 하단에는 冊次가 ‘一·二 …… 七’로 표기되어 있다. 앞표지 우측 하단에 편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書腦 하단에 ‘共七’이라는 기록이 있다. 卷首에 실린 安鼎福의 서문을 통해 본서가 1786년(정조 10) 이후에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각 책 제1면 우측 상단에는 ‘李王家圖書之章’이 날인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는 13권 7책으로 홍여하의 다른 저술인 『木齋家塾彙纂麗史』에 연결된다. 『동국통감』을 바탕으로 주자강목의 서술 원칙에 따라 편찬하였다.
내용을 보면 안정복1786년(정조 10) 서문과 범례가 있으며, 이어서 본문으로 권1은 朝鮮紀 상·하, 권2~8은 三國紀 신라고구려·백제가 부기되어 있으며, 권9는 삼국기 신라고구려가 부기되어 있으며, 권10~13은 통일 이후 新羅紀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기는 기자마한을 내세워 서술하였으며, 단군조선·위만조선·진한·변한이 부기되었다. 삼국시대는 신라 왕을 표제로 내세우고 있으며, 서술 내용도 신라를 주로 하고 고구려.백제는 간략하게 부기하는 형식으로 적고 있다. 669년(문무왕 9) 이후 신라기를 적으면서 발해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술에서는 역사에서 誣妄한 것을 배격하여 삼국 시조의 탄생 설화조차도 간단히 줄이거나 황탄함이 심한 것은 삭제하고 있다. 이는 주자학자로서 유교적 합리주의 관점에서 벗어난 것을 제외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특성 및 가치
본서의 간행은 1786년 현손인 洪錫胤, 洪錫疇 등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편찬된 지 100여 년간 가숙용으로 이용되다가 1786년 안정복의 서문을 받아 간행되었다. 장서각 소장본은 이때 간행된 초판본이다. 본서는 한국 고대사에 기자 - 마한 - 신라 정통론을 적용한 것으로 『동국통감』의 무정통론과는 다른 것이다. 홍여하권근, 오운신라 중심론을 더욱 발전시켜 기자 - 마한 - 신라의 일원적 정통론을 발전시켰다. 이러한 정통론은 이후 유계의 『여사제강』, 임상덕의 『동사회강』, 안정복의 『동사강목』에 이르기까지 당파를 불문하고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는 . 교체 이후 대명의리론과 대청멸시론이 결합하여 조선의 역사를 의리와 명분 위주로 재해석해 보려는 한편의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목재가숙동국통감제강』은 자료적 측면에서는 『동국통감』을 이용하였으므로 새로운 것은 없으나 내용의 구성과 체계에서 한국사학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洪汝河, 『東國通鑑提綱』, 동양문화사, 1976.
韓國史書叢刊』 1, 驪江出版社, 1986.
이만열, 「17,18세기의 사서와 고대사인식」, 『한국사연구』 10, 한국사연구회, 1974.
이만열, 『한국근현대 역사학의 흐름』, 푸른역사, 2007.
한영우, 「17세기 중엽 영남남인의 역사서술 - 홍여하의 휘찬려사와 동국통감제강」, 『변태섭박사화갑기념사학논총』, 1986.
한영우, 『조선후기사학사연구』, 일지사, 1989.
집필자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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