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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나주압해정씨술선록(羅州押海丁氏述先錄)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정시걸(丁時傑) 편(編)
작성시기    :
1660 / 현종 1년
형태사항    :
크기: 29.3×20.0cm / 판본: 목판본(木版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판식: 반곽(半郭) 21.4×16.0cm / 인장정보: 李王家圖書之章, 朴⊙田印, 昇平
청구기호    :
K2-509
M/F번호    :
MF35-1093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660년(현종 1) 압해정씨 丁時傑(1606~1670)이 자신의 선대 가계를 정리한 기록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羅州押海丁氏述先錄’, 版心題는 ‘丁氏述先錄’이며, 書根題는 없다. 제1면 우측 상단에는 ‘李王家圖書之章’이, 우측 하단에는 ‘朴⊙田印’, ‘昇平’이 날인되어 있다. 흑색 권점을 찍거나 종이를 도할하여 수정한 부분이 있다. 권말에는 ‘太古亭藏’이라는 藏書記가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는 정시걸압해정씨의 시조인 丁允宗을 시작으로 부친인 丁彦珪까지의 家乘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인 정시걸의 호는 寓隱으로, 行誼로 추천되어 현종 연간에 직산현감가평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평소 譜牒에 정통하여 종친부 典簿가 되어서는 璿源錄을 교정하기도 하였는데, 이런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이 속한 가계를 정리한 것이 본서이다.
본서는 서문을 시작으로, 「續序兼例」·「水村錄敍語」와 함께 본관인 押海와 관련된 지리 변증, 「羅州押海屬籍辨」·「丁氏墓地」에 이어 본문격인 「羅州押海丁氏述先錄」 순서로 구성되었다. 서문에서 정시걸은 본서의 찬술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임진왜란 이후 자신의 부친인 정언규가 家藏本인 世系와 여러 계파의 후예들을 찾아다니며 족보를 만들었으나 다시 병자호란이 발생해 잃어버렸다. 그런데 마침 정시걸의 外弟 權磮이 부친이 만든 것을 가지고 있어 저자가 이를 토대로 다시 증보하여 족보를 만들었다. 이후 다시 족보를 근거로 별도의 작은 책자를 만들어 분파는 줄이면서 선대의 年壽와 이력, 기신, 장지와 행적 등을 자세히 기록하였으니 이것이 述先錄이라는 것이다.
「續序兼例」는 서문 겸 범례를 겸하는 글로, 1638년(인조 16)군수 李恪에게서 얻어 본 月軒 丁壽崗(1454~1527)의 帖子를 바탕으로 外先祖의 墳山과 기일을 기록한 점, 水村 丁彦璿이 기록한 선대의 소문도 함께 기록했음을 명시하고는 몇 가지 범례를 제시하였다. 親系를 중시했다는 점과 각각의 기록에 제시한 전거 자료인 譜帖과 世帖 등의 출처를 밝혔으며, 부친의 이력은 가장일기나 고신 등이 모두 병자호란으로 불타 자세하게 적지 못했다는 점, 父喪을 外憂, 母喪을 內憂라고 칭하는 것이 당시에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기에 식별을 편하게 하기 위해 자신은 父憂·母憂로 표기했다는 점 등을 밝혔다.
「丁氏墓地」에서는 선대의 묘지 소재지를 밝히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압해·德水白川 江西, 白川 栗壑, 幸州土堂·茂院, 廣州樂生, 忠州丹月 등이었다. 이어 본문격인 「羅州押海丁氏述先錄」에서는 이름을 기록한 뒤 관직 이력과 配位 등을 명시하였다. 친계의 이름을 검은색 바탕으로 처리한 반면에 外系는 이름 위에 네모를 그려서 처리하였다. 해당 인물의 관련 기록들을 부록으로 수록한 경우도 있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압해정씨의 가계와 수록 인물들의 이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자료이다. 아울러 본서의 편찬은 17세기 중반 이후 종법의 적용이 활성화되면서 친계 위주의 친족 조직이 강화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편찬 과정 및 내용의 분석을 통해서 이 시기 사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집필자
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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