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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병란일지(丙亂日誌)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저자미상(著者未詳)
작성시기    :
1866 / 고종 3년
형태사항    :
크기: 22.0×18.0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1책(冊) / 인장정보: 李王職實錄編纂室之章,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2-206
M/F번호    :
MF35-340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1866년(고종 3)에 발생한 병인양요의 전말을 기록한 책이다.
서지사항
1866년 6월 12일을 시작으로 10월 13일 李龍來 등의 사건이 기재되어 있어 1866년경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간혹 誤字 위에 加筆하여 수정한 흔적이 있다. 책 앞 面紙에 ‘李王家圖書之章’이 날인되어 있고 제1면에는 우측 하단에 ‘李王職實錄編纂室之章’이 날인되어 있다. 본문이 모두 배접되어 있으며 四針眼이다.
체제 및 내용
서술 방식은 날짜를 기록하고 해당 일자의 사건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병인양요의 전말을 시간순으로 기록하였다. 병인양요는 1866년 대원군의 천주교도 학살·탄압에 대항하여 중국에 주둔하고 있던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에 침범한 사건으로, 같은 해 9월과 10월, 두 차례 로즈 제독의 인솔 하에 프랑스 함대가 우리 영내를 침범하였다. 본서는 1866년(고종 3) 6월 12일, 平薪僉使가 그곳에 정박한 한 외국 선박을 조사하는 과정에 대한 서술로 시작된다. 평신첨사와 외국 선박과의 문답 내용을 보면, 이때 정박한 외국 선박은 영국 선박으로, 중국인과 영국인이 타고 있었으며, 영국으로 가던 중 우리나라 경내로 진입하였다고 답변하였다. 이 밖에도 평신첨사는 해당 선박을 언제, 어디에서 건조하였으며, 그 규모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도 묻고 있다.
이어 같은 달 14일 해미현감의 追後問情, 水虞侯問情 등을 수록하였다. 같은 해 7월 8일 자에는 프랑스 전도사 2인을 포함해 천주교도가 살해된 것 등을 실었다. 이 밖에도 경기감사가 8월 3일 운현궁흥선대원군에게 보낸 서간문, 흥선대원군이 이에 답하여 보낸 글, 결사항전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격문 등이 수록되었고, 전쟁에 임해서 각처 인민들이 선박 등을 보내온 현황 등도 정리되어 있다.
마지막 내용은 전쟁을 마친 후 정리 과정을 서술하면서 마무리 짓는다. 예를 들어 통진 大陣을 혁파한 후 거기에 배치했던 포를 장교 1인으로 하여금 정족산성에 항상적으로 배치하도록 한 일, 전쟁에 공이 있는 이현규·이병숙·이기혁 등에게 加資한다는 내용, 전쟁 후 강화도영종도 거주민들의 부담을 줄여 주는 내용 등이 서술되어 있다. 병인양요를 계기로 구미 열강은 조선청국의 종속 국가가 아닌 독립된 주권국가로 인식하여, 종래의 조선청나라의 관계를 재검토하였다.
특성 및 가치
본서는 조선프랑스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인 병인양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병인양요의 전말이 시간순으로 기록되어 있어 당시 상황 파악은 물론 조정의 동향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당시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기록한 것이기에 더욱 가치가 크다.
집필자
이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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