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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뎡긔람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윤용구(尹用求) 역편(譯編)
작성시기    :
1909 / 융희 3년
형태사항    :
크기: 28.8×19.1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80권(卷) 80책(冊) / 판식: 반곽(半郭) 22.1×15.0cm / 인장정보: 藏書閣印
청구기호    :
K2-149
M/F번호    :
MF35-865~873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중국 상고시대부터 명나라 말까지의 역사 기록을 정리한 『正史紀覽』을 고종의 명령에 따라 1909년(융희 3) 10월 崇祿大夫 尹用求(1853~1939)가 국역하여 필사한 역사서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은 ‘正史紀覽’, 권수제는 ‘뎡긔람’이다. 표지 서명 하단에는 冊次가, 앞표지 우측 상단에는 편명이, 書腦 하단에는 ‘共八十’이 기재되어 있다. 墨印札空冊紙에 궁서체로 작성한 필사본이다. 譯者인 윤용구1909년에 작성한 서문이 있다. 앞표지 面紙 사이에는 師候堂 尹伯榮(1888~1986)이 83세가 되던 해인 1970년에 작성한 해제가 포함되어 있다. 해제의 내용을 통해 볼 때, 본서는 윤용구가 직접 번역하고 筆寫했던 原稿로 추정된다.
체제 및 내용
표제는 ‘正史紀覽’이며, 서문은 “융희삼년긔유(己酉, 1909)십월일 숭녹대부 신 윤용구 (E6668)슈계슈건셔”라 하여 편찬 시기와 편찬자를 명시하였다. 서문에서 한문으로 된 중국의 정사는 왕실의 여인들이 접근하기 용이치 않으므로 후비와 궁녀들이 중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하였다는 편찬 목적을 밝혔다. 제1권에는 太古, 三皇, 五帝, , , , 東周桓王까지 수록되어 있고, 제80권에는 永曆帝를 끝맺는 중국의 『正史紀覽』을 번역 필사하여 수록한 80권 80책의 역사서이다.
서문에서는 고종황제가 궁중 여인들을 위하여 윤용구에게 『정사기람』의 언해를 명하여 이 책이 발간되었다는 경위를 밝혔고, 끝부분에 “서기일천구백칠십년 경술 중추 상완 사후당 윤백영 팔십삼세 해제”라고 쓰여 있다. 윤백영純祖의 3녀 德溫公主의 令孫女이자 본서의 역편찬자인 윤용구의 딸이다. 장서각의 고서를 열람하여 한글 궁체의 필법을 재현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으며, 한글 서간체의 조형성을 미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한글 서간체의 서체미를 분석 고찰하여 한글 서예를 작품화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표기상의 특징으로 ‘ㅡ’가 ‘ㅓ’로 잘못 표기되어 ‘근신, 근셔(近書)’가 ‘건신(序), 건셔(序)’로 나타난다. 또한, 19권의 경우에는 다른 권과 필체가 다르고 ‘ㅅ, ㅈ, ㅊ’ 아래에서 단모음화를 보여주는 표기가 보이는데, 이는 윤백영이 한국전쟁 이후 본서의 권19가 소실된 것을 발견하고, 1961년부터 1964년까지 권19의 내용을 본서와 동일한 글씨체로 써서 기증하였기 때문이다.
특성 및 가치
왕실 자료에 포함된 역사 관련 한글 필사본은 아동과 여성을 위한 규범서 및 필독서로 편찬되던 조선 후기 언해본 편찬 경향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또한, 한글 서체에 있어 전형적인 모범으로 이용되어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뎡긔람』 제1권을 대본으로 『한글서예자료총서』 제3집(백경자 외 공저, 서예문인화출판사, 2012)이 영인 번역 출판되었다. 20세기 초의 국어 표기 방법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당시 국어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김기열, 「사후당 윤백영 한글의 서예미 연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백경자 외 공저, 『한글서예자료총서』 제3집, 서예문인화출판사, 2012.
집필자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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