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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삼대보감(三代寶鑑)

기본정보

류    :
사부
작성주체    :
편자미상(編者未詳)
작성시기    :
1886 / 고종 23년
형태사항    :
크기: 40.0×25.3cm / 판본: 필사본(筆寫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3권(卷) 3책(冊) / 판식: 반곽(半郭) 30.2×21.2cm / 인장정보: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2-115
M/F번호    :
MF35-1254
기록시기    :
1886年(高宗 23) 以前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중국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세 왕조의 중요한 사적을 기록한 역사서이다.
서지사항
表紙書名, 書根題는 모두 ‘三代寶鑑’이다. 표지는 황색으로, 卍字紋이며, 五針眼으로 線裝되었다. 서명은 제첨 없이 필사되었고, 표지 서명 하단에는 冊次가 ‘天·地·人’으로 표기되어 있다. 書腦 하단에 ‘共三’이라는 기록이 있다. 각 책 제1면 우측 하단에는 ‘李王家圖書之章’이 날인되어 있다. 본문은 주색 필사 인찰공책지에 작성되었는데, 서미에는 주제어가 필사되어 있다. 한편 제11책에는 간찰과 필사 기록이 각각 한 장씩 첨부되어 있다.
체제 및 내용
본서의 앞부분에 1886년(고종 23) 7월 右尹 魚允中으로 하여금 遠惡地 定配罪人 趙存斗, 金嘉鎭, 金鶴羽, 金良默 등을 석방하도록 명한 내용과 上護軍 尹滋悳홍문관 제학으로 임명하자 윤자덕이 사양하는 상소를 올리는 내용의 글이 있다. 다음 쪽에 丙戌(1886년) 7월 20일 李繼善이 적은 ‘謹拜上候書’가 있으며, 뒤이어 尙衣提調 임명에 관련한 口傳下敎가 기재되어 있다. 본서와 관련한 서문은 아니지만, 본서의 앞부분에 쪽지 형태로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본서의 편찬이 1886년 7월 이전에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본서는 3권 3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으로 , , 의 삼대를 각각 순서에 따라 편년체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권1은 漢鑑으로  고조 11년(B.C. 196)부터 후제 40년(220년)까지 한대의 역사를 정리하였는데, 공자에 대한 제사, 蕭何의 죽음, 災變論, 勸農, 聖王의 道, 救恤, 禮에 입각한 정치 등이 서술되어 있다. 주로 천하에 반포하는 황제의 詔書를 중심으로 군왕의 德治를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권2는 唐鑑으로 당 고조부터 哀帝까지 당대의 역사를 均田租庸調法, 弘文館 설치, 貞觀之治, 魏徵의 정치, 長孫無忌의 서역 정벌, 3省 6部의 정치체제, 당나라 중심 국제 질서의 형성, 宦官정치, 開元之治 등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隋나라의 弊政을 사례로 들어 敎化정치의 모습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로 포함되어 있다. 권3은 宋鑑으로 송대남송으로 구분하여 태조의 황제 추대, 律刑의 완화, 科擧의 시행과 인재 등용, 朋黨論, 文治主義, 歐陽修의 학문, 興敎化, 明君賢臣論, 王安石의 新法, 司馬光의 공적, 十科擧士法, 蘇軾程頣의 학문, 朱熹의 社倉法 등을 수록하였다. 유학자의 치세론과 이를 정치로 받아들이는 황제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서술하였다.
본서는 전체적으로 역사적인 사건을 모두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국가 및 천하 경영의 이념과 천하론, 民 중심의 통치 방식, 왕도정치, 덕치, 교화정치 등을 중심으로 경세론적 성격이 강한 내용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다.
특성 및 가치
역대 중국의 왕조 가운데 중화사상에 입각한 유학의 터전을 닦은 한대, 제도적으로 중화제국을 이루었던 당대, 유학의 수준을 우주론과 심성론에 접목한 송대 등을 선택하여 잡다한 사건을 제외하고 경세론과 덕치에 대한 내용을 강조한 점에서 조선 후기 중화주의 역사 경향을 반영한 역사책이다. 본서를 통해 조선 후기 지식인의 사상적 조류를 살펴볼 수 있고, 삼대의 경세론을 통해 정사의 거울로 삼고자 하였던 편찬 의도를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다.
집필자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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