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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쥬역언

기본정보

류    :
경부
작성주체    :
선조(宣祖) 명찬(命撰)
작성시기    :
1801
형태사항    :
크기: 33.6×22.3cm / 판본: 목판본(木板本) / 장정: 선장(線裝) / 수량: 9권(卷) 5책(冊) / 판식: 반곽(半郭) 23.4×16.8cm / 인장정보: 宣賜之記(第1冊), 茂朱赤裳山史庫所長 朝鮮總督府寄贈本, 李王家圖書之章
청구기호    :
K1-208
M/F번호    :
MF16-1404
기록시기    :
1801~1834年(純祖年間)
소장정보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상세정보
범례
  • 인명
  • 관직명
  • 나라명
  • 건물명
  • 관청명
  • 지명
  • 연도
  • 문헌명
  • 기관

정의
周易』의 본문에 한글로 구결을 달고 언해한 책이다.
서지사항
17세기 목판본이다. 표지서명은 “周易諺解”다. 내제는 “周易諺解”으로, 서명과 卷次의 각 글자 아래에 언문이 인쇄되었다. 권수면 반곽의 위에 “李王家圖書之章”, 권수면 상단에 “宣賜之章”의 인장이 있다. 판심에는 서명과 권차, 張次가 인쇄되었다. 書根에 서명과 冊次가 보인다.
체제 및 내용
선조校正廳에서 四書三經의 언해 작업을 추진했는데, 교정청에서 四書의 諺解는 간행했으나 三經의 諺解는 간행하지 못하였고, 임진란이 끝난 후 간행하였다. 이에 따라 『쥬역언』는 1606년에 간행된 책이 원간본이다. 이후에도 꾸준히 간행되어 19세기까지 다양한 판본이 있다.
본 도서는 9권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1과 2는 上經, 권3과 4는 下經, 권5부터 권9까지는 각각 繫辭傳 上下, 說卦傳, 序卦傳, 雜卦傳이다.
주역』에 대한 언해 과정은 구결, 석의, 번역의 단계를 거쳐 이룩되었다.
훈민정음 창제 이전에 이미 구결이 시도된 뒤, 李滉에 의해 석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선조의 열정과 교정청 관원들에 의해 주역 본문의 독음ㆍ구결ㆍ번역을 갖춘 언해가 출간되었다. 애초 『쥬역언』의 원고는 임진란 이전에 완성되었으나, 소실되어 다시 교정청을 설치하여 출간된 것이다. 『주역언』는 程子의 『易傳』과 朱子의 『周易本義』에 의거하였다. 『역전』과 『주역본의』가 일치하는 곳에는 별도의 표시를 하지 않고, 입장이 다른 경우에만 본의라고 표시하여 구결과 번역을 제시하였다. 대부분 번역은 직역을 하였고, 한자어의 남용에 따라 불완전 번역이라는 한계를 가진다. 하지만 본서를 비롯하여 목판본, 활자본, 필사본 등 다양한 이본들은 근대국어 초기의 언어사실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국어사 연구의 좋은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국어학 해제
이 책의 국어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방점 표기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또, ㆁ은 한자어나 고유어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지만, ㅿ은 군자ㅣ(2:2ㄱ)과 같이 강세보조사 의 형태나 大人(대, 1:1ㄱ), 九二(구, 1:ㄴ) 등과 같이 한자어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聖人(성인, 7:1ㄱ)과 같이 ㅇ으로도 나타나 혼기의 양상을 보여 준다. 그리고 구결은 코로 달았지만, 말음에 관계없이 고로 언해하였다. 이 밖에 어말 자음이 녿다(2:26ㄱ)와 같이 ㄷ도 나타난다는 점이 지적될 수 있다. 한편 역이와 같이 나타날 부분이 易역ㅣ(7:2ㄴ)와 같이 나타나는 점에서 주격조사가 받침이 있음에도 ㅣ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周易諺解의 과정과 특징」, 이충구, 『동양철학연구』 14, 동양철학연구회, 1993.
집필자
박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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